방광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을
알아보자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방광의 염증을 말한다. 방광은 신장에서 생성된 소변이 요도로 배출되기 전에 저장되는곳이다. 요도부 염증이 동반도기도 하며 대부분 여성에게 발병하나, 매우 드물게 성인 남성과 어린이도 걸리수 있다.
방광염의 원인
방광염은 종종 감염 때문에 발별하지만 기계적 손상이나 상처로 생기기도 한다. 방광염의 원인중 절반 정도는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로 퍼져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항문과 요도가 가까워 항문 주위의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올라가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세균은 탐폰삽입, 부부생활, 혹은 배변 후 항문 쪽에서 앞쪽으로 닦을 경우 요도로 들어 올수 있다.또한 과격한 성행위는 요도에 미약한 기계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꽉 끼는 바지를 입는 것도 요도에 상처를 일으키는 원이다.
방광염의 증상은 향 비누, 목욕용 거품이나 오일, 질 세척제, 관주법이나 피임용 크림 사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진한 차, 커피, 과일줏, 양념이 강한 음식 같은 것도 방광염을 악화시킬수 있다. 폐경후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요도와 방광 내층은 얇아지며 이러한 경우 감염과 손상을 입이가 더 쉽다. 그 밖에도 소변보지 전에 너무 오래 참는것이나, 세균이 좋아하고 따뜻하고 축축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꽉 끼는 바지나 속옷을 입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방광염의 증상
잦은 배뇨, 급한 요의를 발생하는 절박교, 배뇨시 통증, 소변을 보고난 후에도 남아있는 느낌인 잔뇨감및 아랫배 불편감등이며, 종종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도 있다. 감기와 같은 전신증상은 드물며,전신증상이 나타나면 신우신염과 같은 상부요로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대체로 위에 열거한 증상과 요검사 및 요배양검사 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요검사에서 백혈구가 관찰되는 농뇨의 소견을 보이며, 세균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다.
방광염의 합병증과 예방
중요한 합병증은 콩팥으로의 상행성 감염이며, 특히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소아나 임산부에서는 상해성 감염이 호발하므로 철저한 치료가 필요하다 급성방광염이 빈발하는 환자에서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물을 자주 마시며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들때 참지 말아야 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항상 앞에서 뒤로 닦아야 요도로 세균이 퍼지지 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꽉 낀 바지나 속옷을 피하고 면 속옷이나 치마와 같은 헐렁한 옷을 선택하는게 좋다. 물을 하루에 2리터씩 마시면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통해 세균을 씻어 내보내주는 효과가 있다.소변을 보고 뒤처리 할때는 문지르며 닦으면 세균들이 주변에서 요도로 이사오기 쉽다. 대신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게 좋다. 남녀 모두 관계를 갖기 전에는 잘 씻어야 한다.
방광염의 치료
급성 방광염 치료에서는 적절한 소변 농도가 유지될 수 있는 거의 모든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원인이 대장균이므로 이에 맞춘 항생제가 일차적으로 사용된다. 보통 3일간의 치료가 적절하나 젊은 남성의 급성방광염이나, 젊은 여성에서 치료후 증상이 없으면 7일이상 투여 하기도 한다. 또한 방광자극증상을 제거하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온수좌욕, 항콜린작용제 및 요로 진정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급성단순성방광염은 적절한 향균제 치료에 잘 치유되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치료에 저항이 있을 때에는 각종 비뇨기과적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야 한다. 만성 방광염일 경우는 예방적인 저용량 항생제를 투여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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