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차 그 향기에 취하다

2019년 올해 첫 도화차를 마셔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도화차라 하면 복숭아차를 의미하져. 복숭화꽃을 일주일 정도 응달 그늘에 말린 후에 뜨거운 물로 우려 내야 하거늘 성격이 급한지라 일주일을 기다릴수가 없어서 따자마자 뜨거운 물로 직행을 하였답니다. 그나저나 이 그읏하고 향긋한 복숭아 향기를 어찌해야 할까요?

도화차의 효능을 알아보자

아시는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도화차 즉 복숭아차의 경우에는 옛 신선들이 즐겼다고 할 정도로 그 꽃의 아름다움에 한번 취하고 은은한 복숭아 향에 두번 취하는 매혹적인 차가 되겠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여성들에게 아주 각광을 받고 있는 차가 바로 도화차가 되겠습니다. 또한 도화차는 비타민을 종류별로 포함하고 있는데요. A,B,C,D,E, 철분,칼슘,인,단백질 등 알파벳송을 한곡 불러도 될정도네요. 

또한 이러한 많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기 대문에 기관지염에 매우 효과적이며, 기미나 주근께와 검버섯 등이 생기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한 갖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가지 여성분들이 도화차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변비에 매우 뛰어난 효능을 보기오 있으며, 요로 결석이나 이뇨작용에 매우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도화차(봉숭아꽃차)는 해를 넘긴 묵은차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준답니다. 어여쁘게 고운 복사꽃이 반쯤 피었을때 몇송이 따두었다가 해를 념겨 묵은  차를 우려낼때 두세송이 띄운다면, 그 아름다운에 빠져서 차의 맛이 더욱 부각이 됩니다. 다만 도화차 꽃향이 은은한 관계로 차의 향을 넘어설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차와 복사꽃의 아름답도록 적절한 조화에 반하게 되실겁니다. 또한가지 깨알 팁을 드려보자면 담홍색의 복사꽃을 검정색 옹기찾잔에 담아서 내놓으면 손님들이 반해버리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화차는 독성이 없고 몸속에 나쁜 독소와 기운을 쫒아내주기 때문에 부종을 낮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도화차의 경우에 많은 여성분들의 미용차로 매우 인기가 높으며, 유독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이유가 기미를 없애주고 해독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담석종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나 중풍이 유전적으로 내려오는 집안의 경우에는 바로 이 도화차가 중품으로 마비되어 버린 초기환자들에게 특히나 효능을 보인다고 하니 기억해 두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옛 고서인 규합총서를 보게되면  월 정해일 날 봉숭아꽃이나 살구꽃을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무자일 새벽물에 꽃을 달여 일주일 동안 하루 3번 나누어 마시게 되면  아들을  낳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다소 이질감이 느껴지는  글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찬찬히 과거를  되돌아 보면  선조들이 참으로 지혜롭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과거의 이야기가 틀린것이 하나도 없다는 느낌을 받은걸로 감안할때 결코 간과하고 넘어갈일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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